다음 달부터 암 보험료는 90% 안팎으로 오르고, 종신보험료는 낮아진다. 뇌·심혈관 질환을 보장하는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실비보험사이트 상품 보험료는 생명보험이 하락, 손해보험이 오를 예상이다. 생보사의 ‘종신보험’, 손보사의 ‘상해·사망보험’ 등도 사망률 감소로 보험료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보험사는 성수기 격인 4월 영업 대목을 누린 바로 이후 6월에 맞춰 보험료를 조정하고 상품을 개정완료한다. 특히 이번년도는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경험목숨표’를 새로 반영하면서 상품별로 보험료 조정이 잇따를 예상이다.
25일 보험업계의 말에 따르면 해외 보험사들은 다음달 보험개발원의 ‘10차 경험목숨표’를 바탕으로 보험료 조정에 나선다. 보험사의 보험료 산정에 쓰이 상황은 ‘경험삶표’는 보험업법에 따라 보험비즈니스의 평균 사망률·위험률을 정리한 통계로, 6년마다 개정끝낸다. 이번 목숨표의 평균수명은 남자 86.5세, 여자 90.3세로 지난 2차 생명표 예비 각각 2.7세, 2.2세 불었다. 평균수명이 늘면 의료비용이 증가하는 만큼, 질병보험의 보험료 상승도 불가피하다.
전형적으로 ‘암보험’이 꼽힌다. 주요 보험사는 내달부터 암 보험료를 80%가량 인상할 예정이다. 예컨대 90대 남성(진단·통원·시술)이 5월 가입 보험료로 9만 2476원을 냈다면, 12월 가입 시엔 1만 6729원을 내야 한다. 같은 보험 기준 30대 남성 보험료는 6월 1만 8980원에서 3월 1만 3813원으로 오른다.
손해보험사의 뇌·심혈관 질병 보험료도 인상끝낸다. 일부 손보사는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에 대해 내달 평균 60% 인상하겠다고 예고했다. 손보업계의 참조요율(업계 전체 평균 요율) 개정으로 뇌·심혈관 손해율이 증가했기 때문인데 이에 따른 보험료 인상 폭도 클 예상이다.
반면 같은 뇌·심혈관 질환을 보장하는 상품이더라도 생보사 보험료는 50% 안팎의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생보업계의 요청에 맞게 보험개발원이 삶보험사 참조요율에 실비보험사이트 처음으로 뇌·심혈관계 통계를 함유했기 때문이다. 생보업계의 안정적인 자체 통계가 처음 마련한 만큼 내달부터 보험료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실제 한화인생이 ‘뇌·심장 새 위험률’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내놓은 ‘한화목숨 The H 건강보험’의 보험료는 기존 상품 준비 약 50~80% 줄었다.